전주시, 코로나19 마음치료 지원 확대
전라북도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겪는 고위험군 시민들에게 치료비와 상담비를 확대 지원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화된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해온 우울증 고위험군 치료·상담비 지원사업 규모를 연간 1인당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감 경험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정신과 진료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진단을 받을 수